제목

이름

아정맘

성별

남 여

비밀번호

운동목적

14세 여아이 엄마입니다. 처음엔 단순히 걸음걸이가 이상해 보여 가까운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결과는 X자다리. 의사 선생님께선 지켜보다가 수술을 고려하자고 하셨고, 저희 부부는 너무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혹시나 다른 방법이 없을까 싶어, 부산의 유명한 병원도 찾아가봤습니다. 그곳에선 수술은 아니지만 교정기 착용과 깔창 사용을 권유하더라고요. 그렇게 아이는 매일 밤 4시간씩 교정기를 착용하며 2년을 보냈습니다. 솔직히 아이보다 제가 더 힘들었습니다. 너무 미안하고, 또 마음이 아팠어요. 이대로 괜찮아지겠지,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 하지만 2년이 지나도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고, 그 사이 아이는 다리 통증과 불편함으로 자꾸 자신감을 잃어갔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의 소개로 울산 OPT 스포츠재활센터를 알게 되었습니다. "수술 없이도 교정이 가능하다", "교정기 없이도 교정+재활운동만으로 가능하다"는 말에 사실 반은 의심, 반은 간절한 마음으로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방문 상담후 다른 아이들의 사례를 들으며, ‘한 번 믿어보자’는 마음으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단 1회만에 아이의 무릎이 붙었습니다. 거짓말처럼 눈앞에서 벌어진 변화에 아이도 저도 말이 안 나왔습니다. 아이도 서 있을 때, 걸을 때 "편해졌어"라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저희 가족에겐 기적 같은 경험이었습니다. 왜 예약이 밀려 있고, 왜 멀리서도 찾아오는지 직접 경험하니 알겠더라고요. 요즘 병원도 많고 정보도 많은데, 부모 입장에서 아이를 위해서라면 뭐든 하게 되잖아요. 저도 그랬고, 아마 이 글을 읽으시는 많은 어머니들도 같을 거예요. 혹시 저처럼 수술을 고민 중이시거나, 깔창과 교정기에만 의지하고 계시다면, 한 번은 꼭 다른 선택지도 있다는 걸 아셨으면 좋겠어서 이 글을 용기 내어 올립니다. 광고 아니고, 정말 한 아이의 엄마로서 드리는 진심어린 이야기입니다.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상담이라도 받아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