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OPT입니다. 회원님의 진심어리고 상세한 후기글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건강유의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왼쪽 발목 안쪽 복숭아뼈골절로 21년5월에 철심수술하였고 23년1월에 제거수술 하였습니다.
오른발은 6살에 자전거 뒷바퀴에 발이 감겨서 뒷꿈치 쪽 부상 후로 잘 삐끗하고 항상 불안한 자세와 조금 불편한 자세로 고정되고 있었고
계단도 그냥 내려 오는게 힘들었던 적도 많았어요.
조심조심하자며 내려올때 손이랑 같이 흔들면서 내려오는 이상한 버릇까지 생길 정도 였어요
이렇게 약해져있는 상황에 왼발 수술로 인해 오른발로 지탱하고 힘쓰는게 많아져 통증이 생겼고 그래서 병원엘 가보니 인대가 거의 끊어져서
수술을 해야 한다고 지금 잡아서 안하면 인대가 끊어져서 아예못하고 지금도 인공인대를 넣어서 수술을 하는상황이라고
하셨지만 육아중인 전 저번 수술로 아이가 불안증상이 심해졌어서 겁나 여차저차 사정상 미루고 잇어요.
이걸 수술해야하는데 또 입원해서 내가 육아를 비우면 어떻게 하지 하고있었어요.
운동 선택 계기
그러다가 동생이 손목 수술하고 물리치료를 오래받아도 차도가 없자
운동을 시작했고 그러면서 물리치료도 안가고 예전보다 훨씬 안아프고 너무 좋다고 운동을 권유 받았고 운동하면 괜찮아 질까? 라는 생각을 하다가
아는 분에게 필라테스 요가 피티중 어떤게 좋냐 했더니 OPT를 소개해줘서 방문하게 되었고. 그냥 얼마나 괜찮아질까???
생각했고남편도 너가 그냥 수술하는거 대신 운동해서 더 단단해지자 하며 응원해줬어요!
운동후기
첫번째 운동 후 내가 이렇게??움직일수가 있다고 ? 라는 생각이 들었고 회차가 늘어날수록 주변에서도 놀라며 진짜 괜찮아??
너무 좋아진게 보였고 하니 다들 너무 좋아진게 보인다고 들으니 더 기분좋게 운동하고 10회 하면서 내가 요즘? 아팠던게 맞나??
생각들 정도로 오래 걸어도 아프지 않고 자세가 안불편한게 진짜 너무좋고 운동하고 나면 오늘 또 다리가 단단해졌구나 느껴지는거 같아요.
하기전엔 힘들지만 하면서도 정신없고 힘들지만 변화하는게 느껴지고 단단해진게 느껴지는게 너무 좋아요
20회를 하면서는 와 이게 내가 정말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구나 살면서 운동을 배워본적이 없어서 아직도 버벅거리고 못하는게 많지만
남들보다 느리더라도 확실히 재활을 하기 전 후의 삶이 달라졌고 발목이 안좋으니까 발목만 하면된다?
그게 아니고 발목 종아리 허벅지는 기본으로 튼튼하게 잡아주게 만들어주시고 평소 내몸에 근육이 굳어있거나 안좋은부분 스트레칭까지
다 알려주시니 너무 좋아요집에서 아이와 함께 할수있는 운동도 알려주시고!
처음엔 저도 설마?하고 진짜 고민했고 상담도 엄청 고민하면서 받았는데 시작이 반이듯이 저도 모르게 등록하고 운동하고 있더라고요
아직도 운동가기전엔 오늘은 얼마나 힘들까ㅜㅜ 생각하며 가지만 막상 하고나면 개운하고 기분좋게 집에가는 운동시간이에요
저처럼 운동 처음인분들 수술 예정인분들! 수술하고도 재활 물리치료 일시적 그뿐이자나요 멀리 내다보는 선택에 도움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