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시작계기

 
6년전 취미생활로 농구를 즐겨하였는데, 어느순간  농구를 하던중에 허리가 급격히 아파오기시작하여 2-3일동안 아무것도 하지못한채 누워있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차츰 허리의 통증이 완화되었고, 거동도 가능해졌습니다.

농구는 꾸준히 하고싶었기에 운동후에 오는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꼈지만 안이하게 차츰 나아지겠지ᆢ하고 허리통증의 근본적인 치료를 하지않은채 방치해왔습니다.

그러던 도중 취직이 되어,

회사생활을 시작하자 잦은 회식과 친구들의 술모임등으로 몸무게도 불어나고 몸상태도 좋지않자 다시 저는 농구를 하기시작했지만

이미 몸상태는 너무좋지않았고 더불어 허리통증은 날로심해졌습니다.

도저히 이래서 안되겠다 싶어 운동하기로 결심했고

여기저기 운동을 알아보던 중에 체계적인pt프로그램이 있는Opt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운동 과정

선생님과 상담 후 인바디로 제 몸의 상태를 간단히 확인한 후 허리통증 완화 및 코어 강화를 목적으로 주 3회 재활 트레이닝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교정실(?)에 들어가 선생님은 여러 자세에서 사진을 찍고 목의 가동 범위나 골반 등 전체적인 몸의 밸런스가 좋지 않다는 것을 설명해주신 뒤 며칠 동안의 간단한 교정이나 그라스톤 치료를 통해 안좋은 부분들이 바르게 변화했다는 것을 전후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고 이에 놀라워 재활트레이닝을 시작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만,시작하기 전 내 허리가 정말 괜찮아질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만 처음 상담 받을 때와 재활 시작할 때 즈음 3개월 동안은 농구도 하지 말고 착실히 자기만을 믿고 열심히 하면 좋아질거라고 너무나 자신있게 말씀하시던 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일단 선생님을 믿고 열심히 해보자 생각했습니다.

재활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농구 한 게임하고 오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드디어 괜찮아진 것인가 하는 기대와 또 통증이 오면 어떻게 하지라는 두려움으로 농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제  두려움마음은 온데간데 없이  농구하는내내 그 이후로 허리통증은  전혀 없었고 운동하기전보다 몸이 정말 가벼운 느낌이었습니다.

운동과 교정을 하기 전 제 허리는 농구 한 게임하고 난 다음날이면 하루 이틀 허리에 모래주머니를 달고 있는 것 같이 뭉쳤고 드문드문 통증까지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그런 불편한 것들이 없어졌습니다. 몸도 마음도 개운했고 헛된 시간과 헛된 돈을 쓴 것이 아니었으며, 선생님의 그런 자신감이 단순한 자만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실력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물론, 재활을 계속 해오면서 허리뿐만 아니라 제 몸에 여러 많은 변화들이 생기고 있다는 것을 조금씩 조금씩 느끼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앉아 있을 때에도 생각지 않게 자세가 바르게 잡혀지는 것이나, 굽었던 어깨나 등이 펴진다거나 장시간 오래 앉아 있은 후 허리에서 느껴지는 불편함 등의 것들입니다. 이러한 자그마한 변화들이 3개월 동안의 힘든 재활 과정을 버텨낼 수 있게 하고, 선생님의 실력을 신뢰할 수 있게끔 하여 제 스스로의 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opt 센터는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 현재 자신의 갖고 있는 신체적인 문제점을 진단 받고 고치기 위해서 충분히 믿고 시작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