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내용 ---------


현재 10살인 여자아이구요..
6살경 다리가 이상하다싶어 알아봤더니 유연성 평발이더라구요..
부산에 유명하다는 정형외과를 다 가봤지만 모두 교정깔창을 착용해야한다기에 한쌍에 35만원씩 일년에 두번씩 바꿔가며 착용했지만 나아지는건 없고
오히려 x자 다리까지 되어버렸어요..(근데 모든병원에 한 깔창회사로 연결되는게 이상했어요)
한여름에도 깔창때문에 운동화를 신다보니 발은 굳은살이며 땀으로 인해 엉망이 되었더라구요ㅠ
여자아인데 다리까지 저러면 어쩌나싶어 정형외과를 방문했더니 역시나 이번에도 모든곳이 교정기를 착용해야한다더라구요..
돈이 대수냐싶어 120만원을 들여 교정기를 맞추었고..매일 잘때마다 착용을 했는데 무게가 있다보니 아이도 너무 힘들어히고 옆에자는 저도 항상 쇠에 맞아서ㅜ멍이 들곤했었어요..

그래도 큰 차도가 보이지않았고..평발이랑 계속 이러면 어쩌냐했더니 안되면 나중에는 수술밖엔 없다하시더라구요ㅠ
수술까지는 정말 아닌것같아서 이리저리 알아보던중에 opt를 알게됐고 상담햇더니 x자다리는 2회정도면 교정이 되겠다하시길래 1년을 넘게 교정기를해도 안되는게 되겠나하며 반신반의했었는데..세상에!!
2회만에 발목까지 붙더라구요~너무 놀랐어요!!아이가 교정할때 힘들어하긴했지만 아이도 그 힘든게 무색해질만큼 너무 만족해했어요^^
신기한지 계속 거울을 보고..엄마 나 다리 이뻐졌지?하는데 만감이 교차하더라구요..정말 후기처럼 신의손인가 싶고..
(워낙 후기에 많이 속았던터라 네이버든 어디든 후기를 안믿는편이거든요)
이렇게 두번이면 교정이 되는걸..몇년을 고생을 시키고 있었구나싶고..뭔가 허무하기도하고 참 기분이 묘했어요..
첨엔 반신반의하며 시작한운동이 이젠 기대감이 생기기 시작했고..
남은기간동안 운동으로 아치를 만들어 보자하셨어요~
양산에서 버스를 두번갈아타가며 일주일에 세번을 아이 학교마치면 픽업해서 가는게 힘들었지만 그만큼의 댓가는 충분히 있었어요
무너져있던 아치가 점점 올라오기시작했고..다리에 힘이 없어 자주넘어지던 아이가 이젠 걸음도 예쁘게 걸어지고 넘어지지도않아요!!
교정깔창으로 발가락변형된것도 운동 가르쳐주시고..마지막날은 라운드숄더나 거북목운동도 기르쳐주셨어요
정말 시간적 여유만 더 있었더라면 더 오래 받고싶었는데 아쉬울따름입니다..
다른곳은 시간끌어서 무조건 오래다니게 만들던데 대표님은 좀 아쉽긴하다고하셨지만 집에서라도 열심히 시켜주라며 정말 많은 운동들을 가르쳐주시고 영상을 찍으라고 하시며 계속 반복하고 자주 하고 상태봐가며 강도는 어떻게 올려주면 된다부터..많은걸 알려주셨어요~
멀리서 오는데 하나라도 더 배워가시라며…😭
앞으로도 궁금한점있거나 하면 언제든지 연락하라하시고ㅜ
말투며 표정이 무뚝뚝해보이셨지만  정이많으신거같아요ㅎㅎ
오랜기간은 아니였지만 하나하나 신경써주시고 감사했어요^^
정말 주변에 아이평발이나 x다리로 고생하시는분들은 제글보시고 꼭 !!
병원말만믿고 돈낭비 시간낭비 하시지말고 opt에서 상딤받아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