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시작 계기>

저는 지금 30대 중반 두 아기의 엄마입니다.

결혼 전에는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8년차 교사였답니다. 정서, 발달, 신체에 장애가 있는 아들을 지도하다 보면 체력적으로 힘들 때도 있었고 아이들이지만 자기조절능력이 떨어지다보니 힘이 굉장히 쎄다보니 부상을 당할때도 많았답니다.

이런 일을 하다보니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더라구요. 그래서 액티비티한 운동들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풀었습니다. 스노우보드, 복싱, 스피닝, 주짓수, 요가, 플라잉요가 등
일을 하고 있던 20대에는 아프면 한의원에 가고 통증은 있지만 일은 해야하니 통증의학과에다니며 주사도 여러 차례 맞았습니다.
일하다가 생긴 골반 부상에 정형외과 치료를 받기도 했지만 후유증이 있었고 첫아이 출산 전후 허리통증이 극심해 울산에 있는 한방병원에서 추나치료, 도수치료도 수차례 받았습니다. 눈에 띄는 효과는 없이 조금 괜찮아 졌나? 하는 느낌정도 였지만 그마저도 하루 이틀이면 되돌아갔습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으로 자세교정센터도 등록 했지만 깔창을 구매해라. 그래야 효과가 좋다는 말만하고 목침으로 하는 스트레칭, 기계들을 이용하는 밸런스운동, 골반교정기, 견인기구 등으로 운동했지만 1도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3개월간 운동센터에 출석은 완벽하게 했지만 통증 변화는 없더군요.

그래서 필라테스도 등록했습니다. 출산 후라서 1:1로 운동했지만 통증관리는 되지 않았고 오히려 통증이 더 심해지는 날도 있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둘째까지 임신했던니 임신기간 내내 오만가지 통증에 10달 동안 시달렸답니다

둘째 출산 후 6개월이 되기만을 기다리다렸습니다. 162였던 키도 점점 줄어 159~160을 왔다갔다 했고 체중도 50kg에서 63kg 까지 불어 다이어트도 필요했고 어떤 치료를 할지, 어떤 운동을 할지, 정말 고민이 많던 차에 OPT상담을 받게 되었죠.

<상담 후 운동시작>

상담을 하면서 제 몸은 그냥 만신창이구나 하고 느꼈답니다. 통증이 있는 곳에 대한 체크리스트는 거의 다 체트 한 것 같습니다. 상담하면서 대표님의 확신에 찬 모습에 약간의 기대는 했지만 앞에 겪었던 일들 때문에 얼마나 좋아지겠어? 라는 의심과 함께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주3회 PT시작>

첫날! 몸의 밸런스와 통증관리 후 운동이 들어가야 한다는 대표님의 말씀에 골반교정과 글라스톤으로 근막관리와 함께 거북목, 굽은등, 말린어깨 교정을 했답니다. 사실 아이낳고 기르면서 체중이 불어 거북목인지 등이 굽었는지도 모르고 지냈답니다. 그냥 살이 쪄서 뚱실뚱실 한가보다~ 원래아팠던 곳이니까 아픈가보다~ 하고 생각했죠. 첫 교정후... 세상에! 허리부터 등이 반듯하게 펴진걸 제 눈으로 보고 말았네요. 목 통증은 말할 것도 없구요. 그날 집으로 돌아가서 아이 키재는 곳에서 키162를 다시 찍었습니다. 남편의 반응은 두말할 것도 없었죠. 그 PT뭔데 이게 한번에 되냐고...

둘째날 초등학교때부터 있었던 두통을 동반하던 악관절 통증을 잡았습니다. 이건 보톡스 주사를 맞아도 돌아오는 통증이었는데 이건 신세계였습니다.

그 뒤로 고관절, 무릎관절, 기타통증관리와 함께 유산소 근력운동을 하면서 체력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이들을 돌보느라 아이들 재우고 오후 9시 30분, 오후 10시 늦은 시간에 나와 주3회 밖에 운동을 못 나왔지만 3개월이 다 되어가는 지금 시점에서 그 많았던 통증들이 줄어들어 생활하면서 달고 지내던 ‘아이고’가 사라졌고 아이둘을 케어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부분도 줄어들었답니다. 3개월이 다 되어가는 지금 시점에서 출산 후 정체되었던 체중도 변화가 생기고 못 입던 옷들도 꺼내입고 OPT를 만나고 생활에 많은 변화가 생겼네요.

OPT를 두고 고민하신다면... 정말 건강한 변화를 원하신다면 두말없이 꼭 대표님을 믿고 다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