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T에서 재활치료중인 40대 남성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허리 어깨 무릎 발목의 통증이 계속 해서 늘어났고,
만성통증으로 생각하여 치료를 소극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부위가 늘어나고 허리통증은 심해져서 다리에 방사통까지 생기고
엉덩이에도 연관되어, 통증이 심해서 사무실에서 의자에 앉아 있기도 힘들어
삶의 질이 계속 떨어졌습니다.
치료를 위해서 책도 사보고 유튜브도 보고 했지만, 혼자서 할려니 치료효과도 떨어지는것 같고
내 몸에 맞는 치료가 지금 내가 접하는 정보가 맞는지에 대한 확신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여러가지 통증이 수반되다 보니, 운동을 하면서도 다른 부위의 통증이 걱정되기도 하고
운동을 하는게 더 안좋은 결과가 나타나는게 아닌지 걱정도 되었습니다.
그러던 시점에 딸의 X자 다리 교정을 하는것을 교정장치나 보조기구 없이  운동만으로도
교정이 되는것을 보고 OPT에서 재활치료를 시작 했습니다.
 일단 만성통증이라고 생각했던 부위를 마사지 하면서 통증을 먼저 잡고 있고,
부위마다의 적절한 운동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운동치료중 몸에 대해서 제어가 잘 안된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힘을 주어야 하는 부위가 있는데, 주변부위에 힘을 주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럴때마다 티칭을 받아가면서 힘을 주어야 할때와 빼야할때 근육을 잡아야 할때와
풀어야 할때의  운동 루틴을 조금씩 잡아가고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조금씩 나아지는걸 느끼고 있고, 계속하면 삶의 질이 좋아질것을
확신하면서 운동치료 중입니다.